션하 지적배부르션(•̀⌓•́)シ

우리가 읽는 책이 우리 머리를 주먹으로 한 대 쳐서 우리를 잠에서 깨우지 않는다면 도대체 왜 우리가 그 책을 읽어야 하는 것이냐.
책이란 무릇 우리 안에 있는 꽁꽁 얼어버린 바다를 깨뜨리는 도끼가 되어야 한다.
내가 책을 읽는 이유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었다
기가막힌 설명에 이끌려 읽게 되었는데 이 책은
박웅현 작가의 삶에 울림을 주었던 책들을 소개하면서
나는 이런 글귀와 문장들이 나에게 울림이 되었어
이 문장 좀 봐 정말 예술이지않니?
너는 이 문장을 보면서 어떤걸 느꼈어?
하는 형태로 되어있다
책이라기보다 강독회의 시나리오 느낌이라서 처음엔 조금 당황했다
이 책을 통해서 몰랐던 작가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
나는 인문학을 좋아하지 문학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었는데
그래서 시 같은 소개는 크게 와닿지는 않았지만
박웅현이 말하는 말이 돋아난다거나 촉수가 예민하다거나 하는 말에는 크게 공감이 되었다
감수성이 예민한채 온 몸이 촉수인 사람이 되고싶다
라는 말이 공감되었다
완전히 문과를 위한 책이다
MBTI 의 F 가 읽는다면 너무 좋아할 것 같다
T는.. 잘 모르겠다
책은 도끼다 라는 책은
좋은 책을 소개하는 길잡이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.
책은 도끼다 라는 강렬한 표현과 달리 내용은 조금 아쉬웠다.

'지적배부름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[도서후기] 우리는 사랑일까 - 알랭 드 보통 독서록 (0) | 2023.11.27 |
|---|---|
| [도서후기]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- 알랭 드 보통 독서록 (0) | 2023.11.20 |
| [도서후기] 어떤 선택의 재검토 - 말콤 글래드웰 독서록 (0) | 2023.11.06 |
| [도서후기] 사장학개론 - 김승호 독서록 (0) | 2023.10.30 |
| [도서후기] 팩트풀니스 - 한스 로슬링 독서록 (2) | 2023.10.23 |